직장인일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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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어른이 되고 싶었던 직장인일상 2020. 6. 27. 22:08
취준생 시절, 맨날 탈락의 쓴맛을 보는 와중에도내 나름, 스스로 정해놓은 나만의 취업 가이드 라인이 있었다. 올바른 가치관과 비전이 함께하고 , 내가 좋아하는 것이며 지구를 뒤흔들수는 없다하더라도 반드시 남을 이롭게 하는 일일것. 몸이 바쁘다 하더라도 정신적인 여유는 잃지않으며 사랑하고 또 나누며 살것 . 26살의 내가 쓰고 35살인 지금도 여전히 공감하는 문장, 나는 무언가 남을 이롭게 하는 일에 종사하고 싶었다. 하지만 결국 나는 그런 어른이 되지 못했다. 아니 그런 느낌을 달고 살았다. 저 문장이 고작 몇줄 안되지만 사실은 얼마나 많은 힘을 가지고 있는지 간간이 읽을때마다 나를 뜨끔하게 한다. 특히나 저 문장들 중 정말이지 나를 어렵게 만드는 문장이 있는데 반드시 남을 이롭게 하는 일일 것 이 열세..